노래얼 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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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이

  • 출판사: 고려대학교 노래얼

편집을 마치고

 

새로운 노래문화의 창달을 위한 여러 수단중 발표회가 어느정도 일방통행적이면서도 일시적인 것이라 한다면 노래집은 상호 교류적이면서도 상호 지속적인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수용자는 노래집의 내용을 나름대로의 안목으로 소화를 해나가며 또 이러한 계속적인 규정행위를 통해 쌓인 일반적 의견은 다시 새롭게 해석된 노래집을 낳게 되는 것이다.
우리 노래얼(석화회)은 지난해의 2집의 미비점을 나름대로 보완하는한편 수용자들의 노래에 대한 의견을 정리하여 새로이 3집을 꾸며봤다.
1부에서는 전래민요와 신민요를 실어, 민요의 감수성과 민중의 삶이 서로 어울려 변화해온 방식과, 이를 바탕으로 한 현대에서의 민요정신의 수용자세를 살펴보고자 한다.

 

 

2006년 05월 25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