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종교별 신도 수
1994년 현재 북한 종교의 교세는 민족 종교인 천도교가 1만5000여 명의 신도를 확보해 제 1종교로서의 위치에 올라 있으며 천도교의 신자 수는 북한 종교 인구의 41.4%에 해당된다.
불교와 개신교의 신자 수는 각각 1만 명(27.6%)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가톨릭은 1,200명(3.3%)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보처가 발행한 [북한주민의 종교생활]에 수록되어 있는 ‘북한의 종교 실태’에 관한 자료에 따르면 각 종교의 시설 수는 교세가 가장 우세한 천도교의 교당 수가 800곳으로 가장 많았고 사찰 60곳, 교회 2곳, 성당 1곳으로 그 뒤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