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별 청소년 상담기관

by 선재 posted Feb 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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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별 청소년 상담기관

청소년 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불교 기관이 개신교나 가톨릭 상담기관 수에 비해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관광부가 지난해 12월 14일 발행한 《청소년 백서》의 ‘청소년 관련 상담기관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교계 상담기관 중 청소년 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기관은 자비의 전화, 한국불교시민상담실 등 81개소(62%)에 이른다. 이에 비해 가톨릭이 운영하는 상담소는 나눔의 집, 마리아 수녀회 상담실 등 25개소(19%)이며 기독가족상담소, 벧엘가정상담소 등 22개소(16%)를 운영하는 개신교에 이어 원불교가 운영하는 상담소는 2개소(1%)에 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이 아닌 청소년 문제 상담이 가능한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