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동부동 오층전탑 [安東東部洞五層塼塔]

by 선재 posted Aug 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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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동부동 오층전탑 [安東東部洞五層塼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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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동부동 오층전탑... 많은 사람들이 이 탑을 찾기가 힘들다 해서 나도 나도 각오는 했지만 역시 눈에 전혀 띄지를 않았다
물론 이정표도 없었고,
역전 택시 기사아저씨에게 물어보니 역전 우측에 있다 한다,
역전 우측으로 가니 개인이 운영하는 주차장이 있고 그 주차장 관리인에게 물어보니 손가락을 가리킨다
주차장 안에 있는 것이라니... 한편으로는 웃기기 까지 하다
도대체 어떻게 관리를 하기에 그런건지.

근데 탑을 둘러보고 기도 안찬다
입구에 차단막이 없어 탑을 만져볼 수 도 있고
전탑... 벽돌에는 무슨 이름을 그리 많이 세겨놓고, 적어놓고
하도 항당하여 몇장 사진을 찍었고 여기에 올려본다
우리 문화재 관리가 이모양 이라니...


안동 동부동 오층전탑 [安東東部洞五層塼塔]
  
보물 제56호  
소재지  경북 안동시 운흥동 231  
크기  벽돌 길이 27.5cm, 너비 12.5cm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56호로 지정되었다. 벽돌 길이 27.5cm, 너비 12.5cm이다.

《동국여지승람》과 《영가지(永嘉誌)》 등에는 이 전탑 부근에 법림사(法林寺)가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지금은 5층전탑과 당간지주만 남아 있다.

탑의 기단부는 화강암 3단이고, 탑신부는 회색의 무늬없는 전을 사용하여 5층을 쌓았으며 첫층은 높고 2층부터는 체감되었다. 탑신에는 각층에 감실(龕室)을 설치하였으며 2층 탑신 남쪽면에 두 구(軀)의 인왕상(仁王像)을 조각한 화강암 판석이 끼워져 있다. 상륜부(相輪部)는 없어지고 연꽃이 새겨진 옥개석이 얹혀져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원래 정상에는 금동상륜이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명나라 군사에 의해 철거되었고, 층수도 7층까지 있었으나 역시 임진왜란 때인 1598년(선조 31)에 붕괴된 것을 5층으로 개축하였다.


안동 운흥동 당간지주 [安東雲興洞幢竿支柱]  

경북유형문화재 제100호  
소재지  경북 안동시 운흥동 231  
크기  높이 2.6m

1979년 1월 25일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100호로 지정되었다. 화강암으로 조각하여 사찰에 세운 통일신라시대의 당간지주로, 안동역 구내에 있는 보물 제56호 안동 동부동 오층전탑(安東東部洞五層塼塔)의 서편 5m 지점에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과 《영가지(永嘉誌)》 등에는 이 부근에 법림사(法林寺)라는 절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절의 이름은 확실히 규명되지 않았으며, 다만 당간지주와 전탑이 같은 절의 유적인 것으로 추정될 뿐이다.

높이가 2.6m이며, 전면에 조식이나 조각상 별다른 기교가 보이지 않는 단순하고 소박한 지주이다. 당간지주의 꼭대기는 6·25전쟁 때 파손되었으며, 양 지주 사이 지면에는 깃대를 받쳤던 심공이 있는 둥근 주좌(柱座)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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