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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불자 늘고있다

조계종 청소년 종교의식 조사 - 26·2%로 4년간 8% 증가
신행활동은 오히려 소극적

조계종 포교원(원장 정련스님) 포교연구실이 일반 청소년들의 종교에 대한 의식과 종교 분포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청소년 종교 의식조사’결과에 따르면 65%의 청소년이 종교를 갖고 있으며, 이 가운데 26.2%의 청소년이 불교를 신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 95년 통계청이 실시한 전수조사 결과 의 10대 청소년 종교인구 현황에 비해 불교를 신앙하는 청소년이 타종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늘어난 것으로써, 지난 4년간 약 8%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개신교는 26.6%, 천주교 10.7%로 불교보다 낮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95년 당시 10대(10세~19세) 청소년종교인구는 불교 18.5%, 개신교 22.9%, 천주교 7.38%였다.
이는 그동안 청소년 불교인구의 비율이 개신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뒤져 있을 것이라는 기존의 부정적인 예상을 뒤엎고, 미래불교에 대한 희망을 던져주기에 충분하다.
이번 청소년 종교의식 조사는 포교연구실이 지난 5월부터 7월 24일까지 광역 지자체별 인구 비례에 따라 전국 128개 학교, 3,123명의 중고생을 무작위로 선정해 실시했다.(신뢰도 95%, 표본오차율+-1.75%)
그러나 이같은 청소년 불교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불자의 70.9%가 종교활동을 하고 있지 않으며, 기도·법회·경전읽기·교리공부·포교활동·수행 등의 종교활동 참가 빈도는 개신교(81.4%) 천주교(72.8%)에 비해 불교(23.5%)가 가장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님(목사, 신부님)과의 대화에 대한 물음에 불교는 45.6%가 전혀 상담하지 않았다고 답해 청소년불자와 스님과의 접촉이 다른 종교보다 매우 낮게 나타났다.
포교연구실은 이 결과에 대한 최종 결과 보고서를 11월 제작배포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의식조사작업과 연구 분석을 통해 시대에 부응하는 포교종책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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