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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풍경소리, 불교이미지 좋게한다
이용시민 종교의식, 본지 공동조사
박인탁 기자[불교신문 2523호/ 5월9일자]

지하철 역사(驛舍)에 설치된 풍경소리 게시판 이용자의 48.3%가 1주일에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게시물을 읽고 있으며 이용자의 66.2%는 풍경소리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관련 인지자의 62.1%는 풍경소리가 불교 이미지가 좋아지는데 도움이 됐다고 답해 풍경소리의 포교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2%가 ‘포교에 효과적이다’로 응답

이같은 결과는 불교신문 창간 50주년.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산하 풍경소리 창립 1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펼친 ‘지하철 이용시민 종교의식 조사’에서 밝혀졌다.

이번 지하철 조사에서는 풍경소리를 이용해 본 경험이 불자보다 타종교인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408명)의 35.5%는 풍경소리를 읽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종교적으로 분석해보면 개신교의 47.1%, 가톨릭의 38.0%가 풍경소리를 읽어봤다고 답한데 비해 불교는 25.5%에 불과해 불교계가 운영하는 풍경소리를 타종교인이 불자보다 더 많이 읽고 있음을 반증했다.

이와 더불어 종교단체의 활동범위에 대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 10명 가운데 5명은 ‘종교활동에만 전념(51.7%)’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 및 문화분야의 활동(43.6%)’에 대해 긍정적이지만 ‘종교의 정치활동(0.2%)’과 ‘사회 및 문화분야의 활동+종교의 정치활동(4.4%)’ 등 종교단체의 정치활동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3월18일부터 24일까지 7일동안 서울 및 수도권, 부산, 대구, 광주, 대전지역의 지하철을 이용하는 성인 408명을 대상으로 지하철 출구에서 개별면접을 통해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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