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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이지상 3집 위로하다, 위로받다

그대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것은 외로움 견디는 일...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내리면 눈길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속을 걸어라

갈대숲속에 가슴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그대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가끔씩 하느님도 눈물을 흘리신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마라

산그림자도 외로움에겨워 한번씩은 마을로 향하며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서 우는것도
그대가 물가에 앉아있는 것도

그대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아라...

그대 울지마라...

(그대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사라간다는 것은 외로움 견디는 일...)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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