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도 엘레지 작자 미상 한보리 곡 박양희 노래

오동도를 찾아서
갈매기 날아드는 바다였건만
오늘도 찬바람이 불어 오누나
아 아 임 없는 섬에 홀로 앉아서
그 날의 행복을 그 날의 행복을 또 다시 부른다

2003년 음반 "봄이면 사과 꽃이" 中

:2003년 제작된 이 앨범은 1948년 10월 하순,아름다운 항구도시 여수가 불바다가된 여순 10.19사건에 무고 하게 희생된희생자들을 위해 바쳐진 음반이다.
음반(봄이면 사과 꽃이)中 5번 곡. 이제 봄의 시작인 삼월의 첫날!! 세월의 흐름은 잊혀지고 덮어지며 흘러간다.
지금의 여수를 보며 그 시절을 누가 상상이나 하랴만....빨간 동백꽃 처럼 피어 오르는 가슴 한 켠 그 누군가를 위해 기도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