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소녀와 꽃 - 도시락 밴드(With 박인수)
Youtube_Adress | http://youtu.be/FVWDTHLgxjE |
---|
소녀와 꽃 - 도시락 밴드(With 박인수)
나른한 오후에 햇살은 추운 겨울아 잘가라 웃고
쉴 곳 없는 봄바람은 나뭇가지에 부딪쳐 운다.
꿈 많았던 어린 소녀는 가시밭길 지나 먼 곳으로
꽃이 피고 지듯 한줌의 봄 꽃이 되어 기억되리니 꽃피리라...
날 잊지 말아요...날 잊지 말아요...
계절이 바뀌고 꽃이 진다 하여도 날 잊지 말아요....
이곳은 또 어디인지....이내 갈 곳 없는 봄바람은
추운 겨울 등에 얹고 산을 넘는다. 한 고개를 넘는다.
꿈 많았던 어린 소녀는 가시밭길 지나 먼 곳으로
꽃이 피고 지듯 한줌의 봄 꽃이 되어 기억되리니 꽃피리라...
날 잊지 말아요...날 잊지 말아요...
바람이 날 꺾어도 가뭄이 날 태워도 영원히 난 지지 않는
한 송이 봄 꽃이라...
날 잊지 말아요...날 잊지 말아요...
계절이 바뀌고 꽃이 진다 하여도 날 잊지 말아요....
본 음반은 도시락 밴드의 2014년 첫 번째 Digital single Album 에 수록된 곡‘소녀와 꽃’을 리메이크 한 것입니다.
수록 곡 “소녀와 꽃”은 지켜줄 나라가 없어 꽃다운 어린 나이에 강제로 끌려가 젊은 날을 눈물의 세월로 보내신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하여 만들고 이음원의 모든 수익 권리를 할머님들께 바치고자 만든 곡 입니다.
국민 테너 박인수 선생님께서 위안부 할머님들 헌정곡이라는 곡의 기획의도를 들으시고 목소리 재능 기부를 해주셔서 도시락밴드 보컬 정영주와 함께 듀엣으로 재구성하였습니다.
이 곡 역시 모든 수익은 할머님들께 헌정하는 곡입니다.
이 곡은 오랫동안 많은 가수들과 대중들에게 불려 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테너 박인수 선생님께서 첫 시작을 하였습니다.
가수 이동원과 ‘향수’를 불렀던 마음으로 클래식과 대중가요의 화합 나아가서는 가수와 대중과의 화합, 신세대 구세대와의 화합, 정부와 국민과의 화합, 동양과 서양과의 화합이라는 큰 의미를 가지고 이 앨범에 참여한다는 의사를 밝히신 박인수 선생님의 깊은 사려에 감사 드립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84 |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 선재 | 2016.03.25 | 52 |
183 | 전국 촛불 노래자랑 | 선재 | 2016.12.14 | 55 |
182 | 살아 오는 동지여 - 김영남 | 선재 | 2015.09.28 | 56 |
181 | 북일여고 임을 위한 행진곡 플래시몹(5.18 제38주년 ) | 선재 | 2020.03.22 | 57 |
180 | 임을위한 행진곡-가야금 앙상블 지금 | 선재 | 2019.03.02 | 60 |
179 | 5월의 노래 | 선재 | 2016.03.25 | 61 |
178 | 5.18 - 정태춘 | 선재 | 2014.09.04 | 65 |
177 | 일강정 - 신짜꽃밴 | 선재 | 2015.10.25 | 68 |
176 | 그 시절 '다만세' 2000년대 | 들어봤어? 의외로 찰떡브금 민중가요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 선재 | 2022.07.24 | 68 |
175 | 사람이 사람으로 - 한동준, 김영국 | 선재 | 2015.08.15 | 69 |
174 | 노래벗 초대가수 [그이가 동지라네] 조일래 2018 감성콘서트 | 선재 | 2020.09.25 | 72 |
173 | 너를 부르마 - 유연이 | 선재 | 2018.04.19 | 72 |
172 | 윤선애 - 다시 만날 날이 있겠죠 (세월호5주기추모콘서트) | 선재 | 2020.03.22 | 72 |
171 | 그 시절 '다만세' 1980년대 | 들어봤어? 의외로 찰떡브금 민중가요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 선재 | 2022.07.24 | 73 |
170 | 노근리 하늘 - 윤선애 글, 곡 김의철 | 선재 | 2020.03.22 | 77 |
169 | 대한민국을 노래한다 - 이상한 나라 | 선재 | 2014.09.03 | 79 |
168 | 그날이오면 - 문익환목사 | 선재 | 2019.03.02 | 81 |
167 | 권력을 바라보는 두가지 시선- 안치환 | 선재 | 2016.11.27 | 81 |
166 | 너를 부르마 - 강은영 | 선재 | 2014.09.03 | 83 |
165 | 그날은 온다 - 정은숙 | 선재 | 2014.09.04 | 83 |
164 | 지리산곡 최순희 | 선재 | 2021.02.07 | 83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