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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 세계인구의 7%(5억명), 평균연령 34세
美 퓨 리서치 조사…한국 불자 8위, 북한은 37만 명
불교닷컴 2012년12월20일(목) 17:44 이혜조 기자
 
 
전세계 인구의 7%인 4억8,800만 명이 불자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거주하고, 평균 연령은 34세였다. 한국은 2.3%인 1,105만 명으로 세계에서 8번째로 불교인구가 많은 나라로 조사됐다.

미국 여론조사기관인 퓨리서치센터(The Pew Research Center)가 실시한 ‘세계 종교 지형’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기독교가 전 세계적으로 지지를 받는 종교로 나타났다. 반면 전 세계 인구의 3분의1 가량이 종교에 흥미가 없다고 밝혔다.

230여개 이상의 나라를 대상으로 2,500개의 각종 인구조사 등의 지표를 바탕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전 세계 인구 69억 명 가운데 84%가 특정 종교를 신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32%인 22억명이 기독교인, 23%인 16억명이 무슬림이라고 집계됐다. 15%인 10억명이 힌두교, 7%인 5억명이 불교였다. 토속종교인은 6%인 4억 명이었다. 인구의 1%에 가까운 사람들이 시크교, 도교, 천리교, 자이나교, 위카야, 조로아스터교를 믿고 있으며, 유대교는 0.02%인 1.400만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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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의 99%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집중돼 있었다. 불교인 72%는 종교적 소수민족으로 살고 있고, 28%는 불교국가인 부탄, 미안마,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스리랑카, 태국에 거주하고 있었다.

국가별 불교인 수는 중국이 2억4,413만명으로 절반을 차지했고, 태국 6,442만명(13%), 일본 4,582만명(9%), 미얀마 3,841만명(8%), 스리랑카 1,445만 명(3%), 베트남 1,438만 명(3%), 캄보디아 1,369만 명(3%)순이었다. 한국은 8번째로 인구의 22.9%인 1,105만명(2%)인데 반해 북한은 37만명으로 조사됐다.

불자의 대륙별 분포는 아시아태평양에 4억8,129만 명이 거주해 이 지역 인구의 11.9%를 차지했으며, 북 아메리카는 인구의 1.1%인 386만 명, 유럽은 인구의 0.2%인 133만 명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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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종류별로 보면 대승불교가 가장 널리 퍼져있으며 중국 일본 한국 베트남이 이에 속한다. 두번째로 큰 소승불교는 태국, 미얀마, 스리랑카, 라오스, 캄보디아 등이다. 가장 소수파인 티베트 불교는 티베트, 네팔, 부탄, 몽골에 퍼져있다.

종교인별 평균연령은 무슬림 23세, 힌두교 26세, 기독교 30세, 토속종교 33세, 불교 34세, 유태교 36세로 나타났다. 세계 평균 연령이 28세에 비해 불자의 연령이 높았다.

불교의 경우 사하라사막 이남 아프리카 연령이 29세로 가장 젊었으나 이 지역 평균 종교인 연령 18세 비하면 노년층에 속했다. 북 아메리카는 33세,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34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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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은 유럽, 북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등에 고루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개 나라에 기독교 인구의 48%가 거주하고 있었으며, 미국(11%), 브라질(8%), 멕시코(5%), 러시아(5%), 필리핀(4%), 나이지리아(4%), 중국(3%), 콩고공화국(3%), 독일(3%), 에티오피아(2%) 순이었다.

종교에 흥미가 없다고 밝힌 인구의 대부분은 중국, 체코 슬로바키아, 에스토니아, 홍콩, 일본, 북한에 분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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