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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대왕신종 (聖德大王神鍾) 국보 제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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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덕대왕신종은 참으로 많이 찾아 보았다.
처음 찾던 기억은
종을 매다는 고리 역할을 하는 용뉴(용머리 모양으로 조각된)에 꼿혀진 핀을 보기 위해서였는데
이 핀이 현대 과학, 기술로도 제작을 못하는 것이라 예전것 그대로 썻다는 것이다
용뉴의 홀(구멍)에 현대 과학으로 25톤의 무게를 견딜수 있게(흔들림과 충격까지 합치면 약 3배인 75톤을 견뎌야 함) 제작하지 못한다나
이 글을 읽어 보시는 분들은 이 핀을 잘 보시기 바란다.
예전에 어느 책에서 읽어본 기억으로는 얇은 철판을 말고 다듬어서 만들었다는 기억이 난다...
처음 경주 박물관을 찾았을때는 벌써 20년전이었는데 월요일 찾아서 안탑깝게도 멀리서 종만 지켜본 기억이 난다
언제봐도 잘만든 종이다.

성덕대왕신종 (聖德大王神鍾)

국보 제29호
소재지 : 경북 경주시 인왕동 76 국립경주박물관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가장 큰 종으로 높이 3.75m, 입지름 2.27m, 두께 11∼25㎝이며, 무게가 약 25톤에 달한다.신라 경덕왕이 아버지인 성덕왕의 공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종을 만들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그 뒤를 이어 혜공왕이 771년에 완성하여 성덕대왕신종이라고 불렀다.이 종은 처음에 봉덕사에 달았다고 해서 봉덕사종이라고도 하며, 아기를 시주하여 넣었다는 전설로 아기의 울음소리를 본따 에밀레종이라고도 한다.종의 맨 위에는 소리의 울림을 도와주는 음통(音筒)이 있는데, 이것은 우리나라 동종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독특한 구조이다.종을 매다는 고리 역할을 하는 용뉴는 용머리 모양으로 조각되어 있다.종 몸체에는 상하에 넓은 띠를 둘러 그 안에 꽃무늬를 새겨 넣었고, 종의 어깨 밑으로는 4곳에 연꽃 모양으로 돌출된 9개의 유두를 사각형의 유곽이 둘러싸고 있다.유곽 아래로 2쌍의 비천상이 있고, 그 사이에는 종을 치는 부분인 당좌가 연꽃 모양으로 마련되어 있으며, 몸체 2곳에는 종에 대한 내력이 새겨져 있다.특히 종 입구 부분이 마름모의 모서리처럼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어 이 종의 특징이 되고있다.통일신라 예술이 각 분야에 걸쳐 전성기를 이룰 때 만들어진 종으로 화려한 문양과 조각수법은 시대를 대표할 만하다.또한, 몸통에 남아있는 1,000여자의 명문은 문장뿐 아니라 새긴 수법도 뛰어나, 1천 3백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손상되지 않고 전해오고 있는 문화재로 앞으로도 잘 보존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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