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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해외 파송 1만4086-조계종 41명

한국컴퓨터선교회, 선교지도 발표

세계 종교인구의 분포는 어떻게 될까. 또 개신교와 불교의 해외 포교 및 선교 현황은 어떨까.

한국컴퓨터선교회(대표 이영제 목사)가 최근 내놓은 대한민국 복음화 지도 및 세계 선교지도에는 이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 눈길을 끌고 있다.

통계청의 자료, 교회주소록, 세계기도정보지「오퍼레이션 월드」 등을 토대로 선교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된 이들 지도는 국내외 선교 활동과 함께 다른 종교에 대한 정보도 수록하고 있어 간접적인 자료로 활용가치가 높다.

이들 지도에 따르면 이슬람교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자를 갖고 있는 종교로 조사됐다. 세계 인구(65억 226만여명) 중 이슬람교 신자는 21.9%로 5명 가운데 1명이 이슬람교 신자였다. 그 뒤를 무종교(15.0%), 가톨릭(14.9%), 힌두교(14.3%), 개신교(10.9%) 등이 차례를 이었다. 불교는 6.5%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다.

전국에서 개신교 신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전남 신안군(35.1%)이었다. 시도별로는 전북(26.3%)이 개신교 신자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서울(22.8%), 인천(22.4%), 전남(21.9%)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경남(8.8%), 울산(9.6%), 부산(10.4%) 등 불교 색체가 강한 영남 지역에서는 개신교 신자가 10% 안팎으로 밝혀져 대조를 보였다.

해외 파송 선교사는 1만408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동북아시아(3834명), 동남아시아(1913명) 등 불교국가에 선교사가 상대적으로 많이 파송돼 있으며 이슬람교 강세 지역인 중동(641명), 북아프리카(307명)는 저조했다. 이는 불교와 이슬람교의 관용에 대한 종교적인 차이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41명의 포교사를 해외에 보낸 조계종의 현실을 감안하면 해외 포교에 있어 불교와 개신교의 역량 차이는 극명했다.

김형규 기자 법보신문 865호 [200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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