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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자원봉사 기독교 3분의 1 수준

동참자 불교 1만5천-기독 4만3천명, 복지부 ‘2005 봉사 통계 연보’ 결과

2005년 한 해 동안 자원 봉사 활동에 동참한 불자는 모두 1만 5528명으로, 이웃 종교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200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회복지봉사활동 인증관리사업’의 운영 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2005 사회복지 자원봉사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한해 사회복지봉사활동 인증센터 2144개소에서 1회 이상 활동한 자원 봉사자 수는 34만 5064명으로, 이들 가운데 종교를 가진 자원 봉사자는 약 17.1%인 5만 8953명이다.

종교를 가진 자원 봉사 중 불교 신자의 비율은 26.3%(15,528명)로 45.7%(27,650명)의 개신교 신자의 비율은 물론 가톨릭 신자의 비율 26.8%(15,775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최하위를 기록했다.

2004년 통계 결과는 각각 불교 26.2%, 개신교 45.2%, 가톨릭 28.7%로 나타나 불교는 현상을 유지한 반면, 개신교는 소폭 상승, 가톨릭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 종교 중 유일하게 1000만명 이상의 신자를 보유한 불교로서는 매우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이다.

봉사활동에 대한 질적 측면에서는 불자 봉사자들의 봉사 성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연간 봉사자 1명의 평균 봉사 시간은 불교가 33.6시간으로 수위를 차지했으며 개신교 25.6시간, 가톨릭 31.8시간으로 세 종교 모두 21.5시간의 평균 이상의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연평균 봉사회수는 불교 9.5회, 가톨릭 10.5회로 가톨릭이 수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개신교는 7.1회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매월 1회 이상의 정기적인 봉사활동 동참자의 경우도 불교 신자는 810명, 가톨릭 신자는 955명인 반면 개신교 신자의 경우 583명만이 정기적인 봉사활동에 동참해 연평균 봉사회수와 동일한 결과로 나왔다.

김현태 기자 법보신문 856호 200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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