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PageViews   Today : 66 Yesterday : 128 Total : 5760592
Counter Status   Today : 35 Yesterday : 65 Total : 418990
조회 수 58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통계청발표 종교인구 분석 - 95년

시사기획-통계청발표 종교인구 분석 

전법을 통한 불자증가율이 타종교 신도 증가율에 열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새로운 포교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높게 일고 있다.통계청이 발표한 95년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85년 조사된 각 종교인구의 성장율이 불교의 경우 천주교 58.2%(1백8만5천명) 개신교 35%(2백27만 1천명에 비해 뒤떨어지는 28%(2백26만1천명)에 그친것으로 조사됐다.

집계결과에 따르면 전체인구 4천4백60만8천7백26명 가운데 50.7%에 해당하는 2천2백59만8천명이 종교를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체인구중 각 종교가 차지하는 비율은 *불교 23.2%(1천32만7천명) *개신교 19.7%(8백76명) *천주교 6.6%(2백95만 1천명으로 3개 종교가 전체종교인구의 96%을 차지했다.

종교인구별 남.여구분 분포에서는 전체종교인구중 남자가 47.3%를 차지했으며 *불교46%(4백88만9천명) *개신교38.7%(4백1십만9천명) *천주교12.7%(1억3십만4천명)로 나타났으며 54.2%를 차지한 여자는 *불교 45.3%(5백49만8천명) *개신교 38.8%(4백7십만9천명) *천주교 13.5%(1백63만9천명)을 보여줬다.

이번 조사결과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어린이 청소년 포교에 심각성이 있는것으로 드러났다. 전국 80세이하를 5세단위로 구분해 종교인구 분포율 살펴보면 24세까지는 개신교가 월등히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수치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0~4세 불교 29.3%(30만 3천명) *개신교53.8%(55만2천명) *천주교 15%(15만 3천명), *5~9세 불교 30.6%(42만 3천명), 개신교 52.5%(72만 6천명), 천주교 15.2%(20만 9천명), *10~14세 불교 35.3%(66만8천명) 개신교 47.4%(89만 6천명), 천주교 15.3()29만명*15~19세 불교39%(73만7천명), 개신교 44.6%(84만3천명), 천주교 14.2%(26만 9천명) *20~24세 불교 40.8%(82만4천명), 개신교 43.9%(88만 8천명), 천주교 12.9%(26만 1천명)으로 밝혀졌다.

25세에서부터 50세까지는 불교가 다소 앞서고 있어 이성적 판단과 정서.

심리적으로 안정을 이루려는 시기에는 불교를 선호하는 것으로 평가할 수있다.연령별 수치에 따르면 *25~29세 불교 43.8%(78만 1천명), 개신교 41.6%(74만 3천명), 천주교 12.5%(22만 2천명) *30~34세 불교 45.6%(94만 5천명), 개신교 39.3%(81만 5천명), 천주교 12.8%(26만 6천명)

*35~39세 불교 48%(1백 14만명), 개신교 36.3%(86만 2천명), 천주교 13.7%(32만 5천명) *40~44세 불교51%(96만 7천명), 개신교 33.2%(63만명), 천주교 13.6%(25만 8천명) *45~49세 불교 53.5%(81만 3천명), 개신교 31.4%(47만7천명), 천주교 12.6%(19만 1천명)으로 조사됐다.

50세를 넘어서면서는 불교 60.3%, 개신교29.7%, 천주교 11.4%로 타종교에 비해 신도수가 월등히 앞서고 있어 노령화되고 있다는 비판과 함께 젊은 층의 안정되지 못한 판단과 기분에 따라 좌우하던 종교생활이 점차 나이가 들면서 경제.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지속적으로 불교를 믿는다는 긍정적인 평가로 할 수 있다.

특히 불교는 25세에서 55세까지의 연령층에서 남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타 종교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나 관심을 끌었다. 이에대해 전문가들은 불교를 기복.타력적인 종교라기보다 보편타당하고 사회생활에 부담이 적은 종교임과 동시에 영속성을 가지고 종교생활을 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으며 많은지식인층에 호감을 얻기때문이라고 주장했다.

25세부터 55세까지 남자종교인을 살펴보면 *25~35세 불교 47.4%(82만2천명) 개신교 38.5%(66만 9천명), 천주교 11.5%(19만 9천명) *35~45세 불교50.6%(99만 8천명), 개신교34.6%(68만 1천명) 천주교 12.6%(24만 8천명)*45~55세 불교 54.2%(70만 1천명), 개신교 30.5%(39만 5천명), 천주교 12.1%(15만 6천명)을 보여주고 있다.

10년전인 85년 실시한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에서는 총종교인구가 1천7백23만2천명으로 그중 *불교 8백5만9천명 46.8% *개신교 6백48만 9천명 37.7% *천주교 1백86만 5천명 10.8이었으나 경제적 안정을 이루면서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구하는 종교에 대한 관심으로 31.4%(5백39만5천명)가 증가했다.

이중 85년 조사에서 남자의 경우 불교 3백74만명(47%)에서 95년 4백88만9천명(46%)로 비율이 떨어졌지만 개신교 2백96만9천명(37.3%)에서 4백10만9천명(38.7%), 천주교 84만4천명(10.6%)에서 1백34만8천명(12.7%)으로 늘어났으며 여자는 불교 4백31만8천명(46.7%)에서 5백49만8천명(45.3%)로 비율이 감소한 반면 개신교 3백51만9천명(38.1%)에서 4백70만9천명(38.8%),천주교 1백2만명(11%)에서 1백63만9천명(13.5%)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교계는 이번 통계청의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종교인구의 분포 및 증가율을 대체 올해가 전법의 해인만큼 다각적인 포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시각이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 지식층을 겨냥한 다양한 포교전략을 준비하여야하며 불교에 대해 지속성을 갖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지적이다.

<林秉禾 기자> 불교신문 1616호

?

우리는 감로로 공양하나니 우리에게 죽음도 이미없도다 - Designed by 선재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