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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공개 주요 통계자료 살펴보니…

 일목 요연하게 정리...종책개발 자료 기대

조계종이 지난 17일 공개한 ‘2004년 종단 통계자료집’은 15개 분야 25가지로 방대하다. 이중 일부자료는 중앙종회 보고자료나 종단의 홍보에 일부 공개되기로 했지만 다양하고 방대한 조계종의 각종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공개함으로써 종도와 일반사회가 조계종을 이해하는 자료가 될 수 있게 됐다. 또 각종 종책개발을 개발하는 근거자료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개된 내용중 주요 통계자료를 분석해 본다.

공찰 870곳 〈 사설사암 1329곳

# 사찰 수

조계종 전체 사찰 2199곳 가운데 공찰이 870곳, 사설사암이 1329곳이었다. 이중 교구별로는 직할교구가 410곳으로 제일 많았다. 제12교구(본사 합천 해인사)가 157곳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부산 범어사가 152곳, 양산 통도사가 142곳으로 많았다. 대구 동화사도 126곳으로 많았다. 이에 비해 구례 화엄사가 41곳, 제주 관음사가 42곳, 장성 백양사가 43곳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상북도가 339곳으로 제일 많았으며 경상남도가 그다음인 307곳이었다. 경기도가 세 번째로 281곳이었으며 서울특별시가 네 번째로 173곳이었다. 가장 적은 곳은 대전광역시와 광주광역시로 나란히 25곳이었으며 그 다음이 인천광역시로 27곳이었다. 제주도와 울산광역시가 49곳으로 네 번째 적었다. 불교세가 비교적 약한 전라북도는 136곳이었으며 전라남도는 165곳으로 교세에 비해 많은 사찰이 있었다.

남행자 364명 〉 여행자 266명 등록

# 행자교육 및 교육기관

2003년 기준으로 조계종 행자교육자로 등록한 인원 가운데 남행자는 364명, 여행자는 266명으로 총 630명이었다. 이중 예비승려가 되겠다고 지원한 수는 남행자가 227명, 여행자가 165명으로 총 392명이었으며 수료자는 남행자가 147명, 여행자가 150명으로 총 297명이 예비승려가 됐다. 연령으로는 남여행자 모두 35세에서 39세가 46명과 40명으로 가장 많았다.

승려교육기관 현황으로 기본교육기관 가운데 승가대학(강원)이 19곳, 중앙승가대학교 1곳, 동국대학교 1곳, 기초선원 1곳이 있다. 또 전문교육기관으로는 율원이 4곳, 학림이 2곳, 승가대학원이 2곳이었다. 특수교육기관으로는 어산작법학교 1곳이 있다.

행자교육 수료자(총 297명)

남행자: 147명, 여행자: 150명

# 경승 현황

경찰서에서 종교활동을 하는 스님인 경승은 574명의 조계종 스님들이 활동하고 있다. 각 종단을 포함한 전체 경승수는 808명이 있다. 가장 많은 조계종 경승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은 경기도로 126명이며 그 다음이 서울로 78명이다. 또 경승실은 전국에 51곳이 있었으며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이 12곳이었으며 경상남도가 7곳, 경기도가 6곳, 인천광역시가 5곳의 순으로 나타났다. 울산광역시는 경승실이 한곳도 없다.

경 승 수(총 808명)

조계종 574명, 각종단 234명

지역별 활동수(총 574명)

1. 경기도 126명
2. 서울 78명
3. 경상북도 70명
4. 경상남도 63명
5. 나머지 237명

비구 4646명 < 비구니 4673명>

# 스님 수

조계종 승려는 총 1만2674명이었다. 이중 정식스님인 비구가 4646명, 비구니가 4673명으로 비구니스님이 근소하게 많았다. 예비승은 사미가 1814명으로, 사미니 1398명보다 많았다. 최소 5년 동안 수행정진을 통해 종단의 정식스님들 가운데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으나 수행단계에 있는 과정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아 비구스님들의 활동이 기대된다. 교구별로는 직할교구가 3429명으로 제일 많았고, 해인사가 1474명, 통도사가 1058명이었다. 연령별로는 45세에서 49세가 2346명으로 40세에서 44세 2242명을 제치고 제일 많은 수를 차지했다.

포교사 2377명… 서울 499명 최고

# 포교사 수

2004년 조계종 포교사 총수는 2377명이었다. 이중 가장 많은 지역이 서울로 499명이었다. 불교세가 강한 부산광역시가 서울에 이어 450명을 차지하고 있다. 세 번째는 대구광역시가 263명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이 경기도로 217명이었으며 충북이 25명으로 제일 낮았다. 연령별로는 50세에서 59세가 918명으로 제일 많았고, 40세에서 49세가 75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60세 이상이 536명으로 30세에서 39세의 124명보다 많아 세 번째를 차지했다.

# 군승 및 군법당

조계종 군승은 총 134명이었다. 이중 육군이 96명으로 가장 많았고, 공군이 20명, 해군이 18명이었다. 계급별로는 대령이 3명, 중령이 15명, 소령이 27명이었다. 또 대위가 53명, 중위가 36명이었다. 군승예비 자원은 군승사관후보생이 28명이며, 군승예비요원이 22명이었다. 군법당은 총 380곳이 건립돼 있으며 육군이 310곳, 공군이 28곳, 국방부 직할이 22곳, 해군이 20곳이 있다.

# 파라미타 현황

조계종의 청소년 육성단체인 파라미타청소년협회는 인천광역시와 강원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를 제외한 10개지역에 지부가 조직돼 있다. 이 가운데 전국에는 20개 지회와 185개의 분회가 활동중이다. 가장 많은 분회를 가지고 있는 지역은 부산광역시가 52곳이며 그 다음이 충청북도로 48곳이다. 아직도 지부가 형성돼 있지 않은 지역이 많고 제주도에는 전혀 조직이 없거나 활동이 미진한 지역에서는 청소년교화연합회가 활동하고 있어 통합논의가 필요해 보인다.

회원은 지도자와 학생을 합해 14,089명의 집계됐으며 가장 많은 회원을 가지고 있는 곳이 서울로 3200명이다. 이어 부산이 2430명, 충청북도가 1930명, 대전광역시가 1700명으로 집계됐다.

파라미타 회원수(총 14,089명)

1. 서울특별시 3200명
2. 부산광역시 2430명
3. 충청북도 1930명
4. 대전광역시 1700명

# 교법사 현황

전국의 조계종 종립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법사는 총 35명이다. 이중 경기도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두 번째가 서울특별시로 10명, 세 번째가 부산광역시로 4명이다. 네 번째는 대전으로 3명으로 집계됐다. 종립학교 수에 비례하는 만큼 광동학원이나 청담학원 등 조계종립 학교가 많은 지역에서 많은 교법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 초등학교 교법사는 전국에서 1명, 중학교는 16명 고등학교는 18명이었다.

# 신도전문교육기관 수

신도교육체계가 정비된 후 기본교육을 거쳐 포교사고시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는 전문교육기관은 전국에서 46곳이다. 이중 경상남도가 가장 많은 7곳이며, 경상북도가 두 번째로 5곳이다. 이어 강원도가 4곳이었으며 부산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북도, 대전광역시가 4곳을 보유하고 있어 불자수에 따른 신도전문교육 기관설립이 조화를 이루지 않아 조계종 신도교육의 부실이 우려된다.

전문교육기관

1. 경상남도 7곳
2. 경상북도 5곳
3. 강원도 4곳

여태동 기자 [불교신문 2156호/ 2005년8월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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