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출판, 종교출판의 9%

32종 불과…기독교의 10.2% 수준

2000년도 종교 관련 출판물 가운데 불교관련 출판물은 8.9%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발간한 『한국출판연감』에 따르면 2000년 한해동안 전국에서 간행한 종교부문 서적은 총 1482종으로 이중 불교는 8.9%(132종), 기독교·유태교는 86.8%(1287종), 천도교·단군교는 0.3%(5종), 바라문교·인도교는 0.1%(2종), 종교일반 2.3%(35종), 비교종교학은 1.2%(18종), 회교 등 기타 0.2%(3종)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불교 간행물이 168종이었던데 비해 감소한 것이다.

공선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