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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아, 너를 부르마
80~90년대 출판물·그림 등 민주공원서 전시  


부산 민미협 ‘거리의 기억’전
“20년 전 그 거리를 기억하시나요?”

민족미술인협회 부산지회와 부산민주공원이 6~26일 3주 동안 민주공원 기획전시실에서 6·10 민주항쟁 20돌을 기념해 ‘거리의 기억’이라는 주제의 특별전을 연다.

이 전시회는 가톨릭센터와 대각사, 서면 교차로 등 당시 거리를 중심으로 현재 시점에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사건과 삶의 스펙트럼을 20년 전의 기억을 토대로 다시 새겨본다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다. 전시회는 △여섯 동네 이야기 △6100원의 선물 △그림패 아카이브 등 세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열린다.

‘여섯 동네 이야기’에선 부산의 민주항쟁과 관련한 대표적인 여섯 지역인 대신동, 남포동, 서면, 동래, 대연동, 양정을 30여명의 작가들이 직접 답사한 뒤 2점씩 작품을 제작해 선보인다. 당시 모두 한마음으로 민주화를 열망하며 군사독재에 대항했던 기억들과 현실에서 나타나는 개별적인 다양한 삶의 양식 사이에서 작품들의 화두를 찾을 수 있다. 각 지역이 지니는 대표성과 당시 항쟁에 참여했던 지식인, 학생, 노동자, 노점상, 직장인,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의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들도 있다.

‘6100원의 선물’에선 각 지역과 각계 각층별로 1987년생 100명을 뽑아 6·10 항쟁 열사들에게 보내는 6100원어치의 다양한 선물과 그에 따른 사연을 함께 전시한다. 6100원은 추진위에서 지급하며, 출품된 선물은 개인 소장품에서부터 직접 만든 작품과 기성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림패 아카이브’에선 부산대 ‘산그림’, 동아대 ‘열린 그림마당’, 부산여대(현 신라대) ‘우리그림’ 등 6·10 항쟁 전후로 지역에서 활약했던 주요 대학 그림패들이 소장하고 있는 갖가지 작품 및 자료를 전시하고, 관련 선·후배들의 만남도 주선한다. 전시물은 대학 그림패들의 80년대 말과 90년대 원작 및 관련 사진, 스케치물을 비롯해 회의 자료와 출판물, 판화 원판 및 페인트통, 붓, 작업복 등 자료들을 망라한다.

한겨레신문 신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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