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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나 이미 떠났다고
양성우 작시, 최병선 작곡
음반: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노래패 친구)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나 이미 떠났다고
기나긴 죽음의 시절 꿈도 없이 누웠다가
신새벽 안개 속에 떠났다고 대답하라
저 깊은 곳에 영혼의 외침 저 험한 곳에 민중의 뼈아픈 고통
내 작은 이 한몸 역사에 바쳐 싸우리라 사랑하리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나 이미 떠났다고
흙먼지 재를 쓰고 머리 풀고 땅을 치며
나 이미 큰 강 건너 떠났다고 대답하라
저 깊은 곳에 영혼의 외침 저 험한 곳에 민중의 뼈아픈 고통
내 작은 이 한몸 역사에 바쳐 싸우리라 사랑하리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나 이미 떠났다고
양성우 시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나 이미 떠났다고 대답하라.
기나긴 죽음의 시절,
꿈도 없이 누웠다가
이 새벽 안개 속에
떠났다고 대답하라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나 이미 떠났다고 대답하라.
흙먼지 재를 쓰고
머리 풀고 땅을 치며
나 이미 큰 강 건너
떠났다고 대답하라


우리는 감로로 공양하나니 우리에게 죽음도 이미없도다 - Designed by 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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