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PageViews   Today : Yesterday : 88 Total : 5760068
Counter Status   Today : Yesterday : 48 Total : 418718
조회 수 107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수정 삭제

세상을 절망하던 날 
황광우 작시, 이시연 작곡
음반: 진보 미래 희망 (노래공장)

 

여보게 나에게 문을 열어줄수 없겠나..
밤새 일하고 돌아온 노동자처럼 그대안에서 쉬고 싶네..
여보게 나에게 문을 열어줄수 없겠나..
그대 가을하늘의 방랑자처럼 휘파람을 불고 싶네..
그래 마음을 열면 상처입기 쉽고.. 마음을 닫으면 비난들을 필요없고..
세상이 우리를 갈라놓고 나를 먼저 생각하게 했었지..
하지만 여기 삶의 맑은 샘물이 나로 하여금 문을 열게하고..
그대가 삶에 지친 어느날 쉬어갈수 있도록 하네..
기다리겠네..언젠가..우리에게도 오지않겠나..
눈빛만으로도 서로의 아픔을 알아주는 날들이..

 

 

세상을 절망하던 날 
황광우 시

 

여보게 나에게 문을 열어줄수 없겠나
밤새 일하고 돌아온 노동자처럼 그대안에서 쉬고 싶네

여보게 나에게 문을 열어줄 수 없겠나
그대 가을하늘의 방랑자처럼 휘파람을 불고 싶네

그래 마음을 열면 상처입기 쉽고
마음을 닫으면 비난들을 필요없고
세상이 우리를 갈라놓고 나를 먼저 생각하게 했었지

하지만 여기 삶의 맑은 샘물이 나로 하여금 문을 열게하고
그대가 삶에 지친 어느날 쉬어갈수 있도록 하네

기다리겠네 언젠가
우리에게도 오지 않겠나
눈빛만으로도 서로의 아픔을 알아주는 날들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조회 수 글쓴이 날짜
공지 민주시노래 전체 감상하기 4874 선재 2013.02.16
100 광주천 - 박선욱 1610 선재 2007.02.10
99 아아, 모두들 여기 모였구나 - 신경림 1589 선재 2007.02.10
98 진달래 - 이영도 1440 선재 2007.02.10
97 기도 - 김소월 1353 선재 2007.02.10
96 그해 겨울나무 - 박노해 1213 선재 2007.02.10
95 벗에게 - 김남주 1392 선재 2007.02.10
94 사랑 - 박노해 1377 선재 2007.02.10
» 세상을 절망하던 날 - 황광우 1076 선재 2007.02.10
92 꽃들 1 - 문부식 1 1082 선재 2007.02.10
91 조국과 청춘 - 이범수 1103 선재 2007.02.10
90 그리움 - 박노해 1 1349 선재 2007.02.10
89 물따라 나도 가면서 - 김남주 1026 선재 2007.02.10
88 아무도 슬프지 않도록 - 정호승 1252 선재 2007.02.10
87 저 창살에 햇살이 - 김남주 1279 선재 2007.02.1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4 Next
/ 14

우리는 감로로 공양하나니 우리에게 죽음도 이미없도다 - Designed by 선재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