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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길 가는 두사람을 위하여 
백창우 작시, 백창우 작곡
음반: 우리들의 사랑 이야기 (노래마을)

 

두사람 가는길에 어둔 물결  출렁이거든 그대들 작은 촛불이 되렴
두사람 가는 길에 절망의 벽이 높거든 그대들 작은 날개가 되렴
가난한 사람들의 마을에 바쁜 사람들의 거리에
그대들 밝은 노래가 되렴
시련의 한복판에서 더욱  붉게 타오를
그대들 작은 빛이 되렴

<낭송>
땅에 세찬 바람불고 큰 소나기 쏟아진대도
그대들은 두렵지 않은 것입니다
어느날 몹시 춥고 서러운 눈물이 고인대도
그대들은 넘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사랑하는 사람 하나 있으니

땅의노래 그대 위해 드리네 하늘의 시 그대위해 드리네
두사람 함께 갈 먼길을 위해
걸음걸음마다에 웃음이 그득하기를
첫새벽 울리는 종소리처럼

 

 

먼길 가는 두 사람을 위하여
백창우 시

 

두 사람 가는 길에 어둠 물결 출렁이거든
그대들 작은 촛불이 되렴
두 사람 가는 길에 절망의 벽이 높거든
그대들 작은 날개가 되렴
가난한 사람들의 마을에
아픈 사람들의 거리에
그대들 맑은 노래가 되렴
시련의 한복판에서 더욱 붉게 타오를
그대들 작은 빛이 되렴

땅에 세찬 바람 불고 큰 소나기 쏟아진다 해도
그대들은 두렵지 않을 것입니다
어느 날, 몹시 춥고 서러운 눈물이 고인다 해도
그대들은 넘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사랑하는 사람 하나 있으니

땅의 노래 그대 위해 드리네
하늘의 시 그대 위해 드리네
두 사람 함께 갈 먼길을 위해
걸음걸음 마다에 기쁨이 그득하기를
첫새벽 울리는 종소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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