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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5 18:52

함께 사는 세상

조회 수 1454 추천 수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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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 가서 부처님 전에 삼배를 올리면서
개인적으로 항상 서원하는 마지막 말은 "자타 일시 성불도"이다
이곳 이름 불이문 같이 몇 안되는 항상 되세이는 말 중에 하나이고 항상 마음에 두는 말이다
보살님의 말씀대로 "중생이 아프니 나도 아프다"
참으로 평생을 되세겨 볼만한 말이지 않는가!
그런 중생과 영원이(자타일시 성불도 까지) 함께사는 세상이라...
얼마나 아름답고 고결하기 까지 한 말인가
가까이에는 우리의 노동자 농민, 빈민.. 힘없는 자...등등 헤아릴수없이 많은 사람들
멀리는 제국주의 관점의 민주란 이름으로 침략에 대량할살 당하는 고통받는 이라크 민중,
그리고 주목받지도 못하고 죽어가는 제3세계 사람들, 힘있는 자에게서 굴복당하고 사는 모든 사람, 사람들.

그런 모든 사람과 이승에서 함께사는 세상을 기원해본다.
그런 세상이 언제 올려는가...

요즘,

모든 언론을 보면 이런 힘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점점 줄어드는것 같다
(상대적으로 힘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만은 더 늘어나고)
그래서 더더욱 안타깝고, 서글퍼 질려한다.

 아침에 도를 이루면 저녘에 죽어도 좋다 했던가?
그러나 지금은 아침에 도를 이루면 점심에는 실천을 해야하지 않겠는가?
나는 지금 무슨 실천을 할수있을까?
나는 지금 실천을 향해 일어서야 하지 않을까?
나는 일어선다 함께사는 세상을 향하여.


 

함께 사는 세상 - 민중문화운동연합 "해방의 노래" 앨범

 

물에 빠져버린 돈 없는 자  당신은 건질 줄 아오.
오다가다 만난 그 사람의 슬픔을 당신은 아오.
지나칠 수 없는 그 고통을 어이해 피해 가려오.
혼자 살려하는 그런 세상은 어디에도 없구려.
꿈을 싫은 저기 저 큰 배는 떠날 줄을 모르오.
줄이 썩어 떠나 큰 바다를 헤매일지 모르오.
지나칠 수 없는 그 큰 꿈을 어이해 모른척하오.
혼자 살려하는 그런 세상은 어디에도 없구려.

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세상 그 누가 막으려 하오.
억압,탄압하는 저들의 세상 정말 살기 힘드오.
지나칠 수 없는 우리의 세상 우리가 뭉쳐야 하오.
함께 살아가는 즐거운 세상 어디에나 있구려.

 #. 이 노래를 고르면서 노래 부른이를 두고 참으로 몇번을 생각했다
누가 부르는게 가장 좋을까 하고.
다른 음반은 느리게 부르는것이 많지만 이 민문연 노래는 맑은 풍으로 부르는게 참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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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감로로 공양하나니 우리에게 죽음도 이미없도다 - Designed by 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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