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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5 18:54

깊은 밤중에...

조회 수 1051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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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시간의 흐름이 한없이 느려지는 느낌!
머리속에는 수없이 많은 일들이 계산되어지고
생성되고 지워지는데
밖으로 나오는 결론은 하나도 되지 않는 아픈 현실.

많은 불확실성
존재의 가치... 가치의 애매성
불확실한 미래... 조건.

한참을 머리를 흔들어 깨우다 지금은 지쳐간다, 내가
한일도 없는데 벌써 밤은 이렇게 깊어가고
참으로 무심한 오늘이여, 그리고 또...

 

언덕에서서

 

취한 것들이 다 취해서 어둠에 쓰러질 때
취하지 않은 내 손으로 등불을 켜리라

죽은 것들이 다 죽어서 대지에 덧 쌓일 때
죽을 수 없는 내 눈으로 하늘을 보리라

떠난 것들이 다 떠나서 길들이 무너질때
떠나지 않는 내 발로서 언덕을 지키리라
떠나지 않는 내 발로서 언덕을 지키리라

#.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곡이다
그렇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힘이있어서 좋고 주저앉지 않고 일어나 나아감이 참으로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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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감로로 공양하나니 우리에게 죽음도 이미없도다 - Designed by 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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