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생일 축하해요
일하느라 힘 들죠
그래서 생일 케이크를 먹고 기운을 찾아서 푹 쉬세요
그리고 몸이 않좋을때는 무리하지 마세요
그리고 회사 안 갈때 빨리 나오세요."
아들이 적어서 내게 보내준 편지의 내용이다.
이제 8살인데,
참으로 기특하고
벌써 다 키운느낌이 든다.
오늘 오후
집에 혼자 있으면서
아들이 4년전 사진을 보면서
참으로 많이도 변했구나를 느꼈다
지금에의 아들을 대비시켜보니... 참으로 세삼스럽게.
#. 첨부의 편지는 사진이 아빠, 엄마 종이접기 뒤쪽에 따로 편지가 있었읍니다.
어떻게 그렇게 편지 쓸 생각했는지... 참으로 영리하고 기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