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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인구 증가와 개신교인구 감소추세
08.02.23


--1995년~2005년 10년간 종교별 인구비율 등락--

   <불교 등락>                                  <천주교 등락>                              <개신교 등락>


이번에 통계청에서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지도와 연계하여 비교 서비스하는 e-미지(未地:미래지방) 서비스를 하고 있다.

통계청 홈페이지-> 통계지리정보-> e-미지로 들어가거나

http://sgis.nso.go.kr/project/future/futue_main.asp 이곳으로 접속하면 된다.

그중에서 종교 인구비율이 매우 흥미 있다. 종교인구 비율의 증가와 감소를 나타내는 증감을 보면 불교는 약간 감소, 천주교는 약진(두드러진 증가), 개신교는 쇠퇴의 경향을 보인다.

이 자료는 종교인구(종교를 믿고 있는 인구)를 100%라고 할때 10년간 등락 포인트를 시군구별 지도에 표시한 것이다.

물론 불교도 쇠퇴 하고 있지만 개신교 만큼 일방적이진 않다.

개신교 인구비율은 경기도 파주시와 용인시, 충남 천안, 부산 기장군, 전남 장흥군, 진도군, 북제주군만 상승이고 나머지 시군구는 변화가 없거나 감소하고 있다.

어째서 이렇게 개신교의 쇠락이 눈에 띠는가?

그것은 일반 국민들이 개신교에 대한 불신감과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1990년대에 개신교의 성장세가 정체국면에 접어든데다

단군성전 건립, 장승백이 장승설치 반대로 인한 무산, 학교의 단군상 훼손, 마애불상 대웅전 훼손, 심지어 같은 기독교인 천주교의 성모상 회손, 유명 교회의 담임목사직 자식승계, 부천의 P교회 장목사(당시 한기총 공동회장) 사건, 여의도 s교회 목사의 성추문 의혹, 최근의 아프간 인질사건 등 셀수 없을 만큼 많은 일들로 국민들의 안티 개신교 성향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물론 개신교계 일부 사람들에 의한 잘못된 행태이지만 이제는 개신교가 그런 식의 종교라고 일반인의 뇌리에 각인되어 있다.

사람들이 가장 실망 하는 부분중 하나는 그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원죄설이 아니더라도 사람은 무엇이든 잘못을 저지른다. 이때의 가장 큰 힘은 그 잘못을 겸허히 인정하는 일 이다.

그러나 개신교에선 이런 저런 추문이 있을 때마다 잘못을 인정하고 개선하려고 노력한 적이 있는가?

앞으로도 개선 노력이 없다면 개신교의 입지는 계속 줄어들 것이다.

한편 천주교신자 인구가 90년대 후반부터 크게 증가하고 있는 이유를 들면 교리를 중요시하고, 좀더 경건하고, 피정, 성소모임 등을 통해 말씀을 묵상할 수 있는 천주교 쪽으로 마음의 방향이 바뀌지 않았는가 생각한다.

뿐만아니라 천주교의 교리실천의 실제성, 유연성(타 종교인과의 조화, 한국 문화와의 조화 등)과 성직자들의 청렴성, 조용한 가운데 행하는 사랑의 실천이 한 몫을 하였을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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