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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리스찬 아카데미 - 내일을 위한 노래 169곡 

vc01.jpgvb16.jpg

1977년 4월에 나온 "내일을 위한노래 169곡"은 민중가요 책으로는 고전중의 고전입니다.
어디 글에 보니까 "이 노래모음집은 6.25 전쟁 이후 지금까지 전해 오는 최초의 민중가요책 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 노래책을 만드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사람으로는 김문환(서울대 미학과 교수)과 김민기"라고 되어있더군요.
근데 아쉬웠던것은 이 노래책을 찾기가 생각보다 쉽지가 않았슴니다.
이 노래책에 대한 정보가 거의 공개가 안되어 있었슴니다.
여기에 눈에 띄는 노래는 "진달래" 입니다, 4.19를 대표하는, 4.19를 가장 잘 표현한 노래입니다.

진달래 (이영조 시, 한태근 곡)

     눈이 부시네 저기 난만히 묏등 마다
     그날 쓰러져간 젊음 같은 꽃 사태가
     맺혔던 한이 터지듯 여울여울 붉었네

     그렇듯 너희는 지고 욕처럼 남은 목숨
     지친 가슴 위에 하늘이 무거운데
     연련히 꿈도 설워라 물이 드는 이 산하


2. 고려대학교 노래얼 - 노래얼 3집. 

vb14.jpg

노래얼 3집은 1984년에 나온 노래책입니다.

84년이 얼마 안되었는것 같은데 벌써 27년이 흘렀내요.
개인 적으로 노래 목록을 보다가 전에 전교조에서 불렀던, 악보를 찾을 일이 있었는데 못찾은 "겨울나라"가 있어서 한번 불러 봤슴니다.

     겨울나라 - 김제섭

     꽁꽁언 강물에 배를 띄워보니 얘라 병신아 배가 가니? 음~
     강을 깨어 고기를 잡고 마른풀 찾아 불을 피우고
     너와 내가 소금이 되면 이곳에도 살 수 있겠지
     겨울나라 이 추위도 언젠가는 사라질거야 

     시커먼 밤중에 꿈만을 주워보니 얘라 병신아 해가 뜨니? 음~
     강을 깨어 고기를 잡고 마른풀 찾아 불을 피우고
     너와 내가 소금이 되면 이곳에도 살 수 있겠지
     겨울나라 이 추위도 언젠가는 사라질거야 

     눈오는 밤길을 혼자서 걸어가니 넘어져도 똑바로 걸어야지
     강을 깨어 고기를 잡고 마른풀 찾아 불을 피우고
     너와 내가 소금이 되면 이곳에도 살 수 있겠지 

     겨울나라 이 추위도 언젠가는 사라질거야
     겨울나라 이 추위도 언젠가는 사라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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