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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폐사지 5,393곳…기존 2.5배 확인 
불교문화재연구소 간행 '한국사지총람'에 수록
불교닷컴 2011년03월17일(목) 박봉영 기자


전국의 폐사지를 확인한 결과 당초 알려진 것 보다 2.5배 이상 많은 총 5,393곳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단법인 불교문화재연구소가 폐사지에 대한 일제조사사업을 벌여 발간한 <한국사지총람>에 이같은 내용이 실렸다.

기존에는 조계종 총무원이 발간한 <불교사원지(佛敎寺院址)>에 수록된 2,141개소가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됐었다.

절터가 가장 많은 지역은 영남지역으로 1,912개소가 확인됐고, 대전·충청지역 1,367개소, 호남지역 1,056개소, 서울·인천·경기 636개소, 강원 377개소, 제주 45개소 등의 순이다.

<한국사지총람>은 15세기 신증동국여지승람, 18세기 여지도서, 1977년 문화유적총람, 문화유적 분포지도 등 수집 가능한 옛 문헌과 각종 연구 자료 등을 종합해 절터에 관한 각종 정보를 구체적인 통계로 정리한 데 있다.

문화재청은 향후 진행될 사지의 조사·연구 및 보존관리방안 마련 등 여러 방면의 기초 정책 자료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불교문화재연구소는 폐사지 일제조사와 함께 서울·인천·경기지역에 있는 절터에 대해 현황조사를 실시해 이를 <한국의 사지-서울 인천 경기편> 보고서로 발간했다.

보고서는 폐사지의 실측과 현황도면 작성, 분포유물, 식생현황 등 학술조사 성과물과 폐사지 연혁, 사역확인, 보존상태 등 사지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국제표준좌표계를 기준으로 한 위성위치추적시스템(GPS) 좌표를 함께 수록했다.

전국의 폐사지 현황조사는 문화재청과 불교문화재연구소가 참여해 지난해 서울인천경기지역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부산과 광주, 전남, 제주 지역의 절터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사지총람>과 <한국의 사지-서울 인천 경기편>은 지방자치단체, 매장문화재발굴연구기관,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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