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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복원 정보 한눈에 본다

- 조계종 폐사지보고서‘불교사원지(상)’-
- 934개소 확인…충청 전라등 2차 조사 -

조계종이 전국에 산재한 불교사원지(佛敎寺院址)를 조사한 결과 기존에 문화재관리국이 파악한 사지 숫자보다 약 2배가량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계종 문화부(부장 원학스님)가 3일 발간한 <불교사원지(상)>에 나타난 사지 숫자(괄호안은 1977년 문화재관리국 통계)를 살펴보면 서울·경인지역 1백61개소(1백38), 강원지역 2백개소(61), 대구·경북지역 3백36개소(1백62), 부산·울산·경남지역 2백37개소(1백67)로 총 9백34개소(5백28)이다.
<불교사원지(상)>은 조계종이 성보문화재 관련조사와 연구를 직접 총괄진행한 최초의 연구학술조사 보고서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진행된 1차 폐사지조사에 대한 결과를 담고 있다.
원학스님은 “이처럼 불교사원지를 체계적으로 조사, 집대성한 경우는 처음 있는 일”이라며 “향후 장기적인 사지발굴 및 복원계획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보고서의 특징은 각 사지의 연혁 및 현황, 소재 성보문화재, 해당 관련문헌과 참고자료를 실어 사지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 기존 조사발굴된 사지는 물론 문헌상에만 전하는 사지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단순한 현황조사가 아니라 각 사지에 관련된 자료를 새롭게 정리, 다수 사찰의 폐사연대를 추정하는 개가를 올리기도 했다. 조계종은 사지 2차조사를 내년 1월부터 7월까지 7개월간 충북, 대전·충남, 전북, 광주·전남, 제주지역을 대상으로 실시, <불교사원지(하)>를 펴낼 예정이다.
한편 문화재에 대한 현황파악을 통해 다양한 통계를 산출한 <성보문화재 지정현황 보고서(유형문화재편)>도 아울러 발간됐다.
 
현대불교 - 149호 [1997-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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