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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불자 2년새 절반으로

"전법의 해’ 조직위 분석 96년이후 다시 증가세

서울지역의 사찰수는 증가했으나 신도수는 급격한 감소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조계종 전법의 해 조직위가 ‘96 서울통계연보’를 기초로 작성한 ‘사회통계 조사분석보고서’에 따르면, 93년 서울지역의 사찰수는 1천37개에서 95년 1천7백26개로 늘어났으나, 불교인구는 1백61만여명에서 81만여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95년 개신교 신도수는 2백82만여명, 천주교는 78만여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97년 1월 현재 서울지역 불교인구는 91만8천여명으로 다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포교원은 통계방법상의 오류일 수도 있으나 서울지역 불교인구의 감소추세로 볼 수밖에 없다며 “서울과 수도권에서의 포교전략 부재는 교세의 약화로 직결될 수 있으므로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 통계청이 지난 2월 발표한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불교인구는 전체인구의 23.2%인 1천30여만명으로 집계돼 개신교 천주교보다 더 큰 교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정기적인 종교행사 참여율은 다른 종교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비정기적 신행층 및 심정적 불자층의 조직화가 포교의 새로운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
전법의 해 조직위는 ‘사회통계 조사분석보고서’에서 월1회 이상 종교행사 참여율은 불교가 21.0%, 개신교 84.6%, 천주교 73.0%, 원불교 57.1%로 나타났다. 전체불자 가운데 월1회 이상의 정기적 신행층은 2백18만명에 그치고 있다. 1년에 한번도 참석하지 않는 비율도 불교가 17.5%로 가장 높았다.
 
현대불교 - 123호 [1997-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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